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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학

을축의모든것2.을목일주.납음오행.적천수.궁통보감요약

by 이름비법 2023. 11. 17.

을축의물상 해중금을 표현
을축의 물상 해중금을 표현

납음오행 해중금(海中金) 甲子, 乙丑

子는 水에 속하고 또 水가 旺한 계절이고 큰 호수가 되고 있는데 金은 子水에서 포태법으로 死가 되며 丑土는 墓가되어 金이 사장되므로 金이 바닷속에 가라 앉아있는 형상과 같다.하여 海中金이라고 하는 것이다.

육친 (편재)

편재 (편재)

남명: 부친,첩,형수,백부

여명: 부친,시어머니,백부

편재의 특성은 투기,밀수,도박,색정,치부 고리대금업 등의 불순한 금전거래와 유흥등으로 파산에 이른다는 부정적 측면이 많다.

처보다는 첩을 좋아하고 나가돌아다니기를 좋아한다.

◆ 편재가 있고 신왕이면 대실업가의 기질이 있다.

◆ 사주에 정관을 겸주하면 명리겸득(명리겸득)한다.

◆ 편재가 과다하면 타향에서 자수성가한다.

◆ 여명 사주에 재성이 많은 자는 시모간에 의리없고 시댁에 덕이 없다.

◆ 남,녀 똑같이 편,정재가 혼잡하며 다른 부모를 모셔본다.

◆ 재다 신약자 남명 사주는 재혼을 거듭한다.

◆ 남명 사주에 재성을 타육신이 합하거나 도화가 합거하면 그의 처가 외유한다.

◆ 편재는 사업의 명(명)이요, 겁재를 보면 대환난이다.

 

적천수 乙木

乙木雖柔. 刲羊解牛. 懷丁抱丙. 跨鳳乘猴. 虛濕之地. 騎馬亦憂. 藤蘿繫甲. 可春可秋.

을목수유. 규양해우. 회정포병. 과봉승후. 허습지지. 기마역우. 등라계갑. 가춘가추.

[번역]

을목은 비록 유약하나 未를 극하고 丑을 해부할 수 있으며 丁을 품고 丙을 안으면 酉를 걸터안고 申을 타고 앉을 수 있으며 허습지지에 있으면 午를 타고 앉아도 역시 근심되고 갑목이 함께 얽혀주면 봄도 좋고 가을도 좋다.

[해설]

1. 을목도 갑목과 마찬가지로 여름에는 水를 필요로 하나 봄,가을,겨울에는 火가 필요합니다.

즉 봄에는 나뭇잎이 나기 위해서는 火가 필요하며, 여름에는 건조한 땅을 윤택하게 하기 위해 水가 필요하고 가을에는 金을 제압하기 위해서 火가 필요하며, 겨울에는 얼어붙은 땅을 녹이기 위해서 火가 필요합니다.

2. 乙木日主가 丑未월에 생하였거나 乙丑, 乙未일주면 未는 乙木을 암장하고 있어 뿌리가 되고, 丑은 癸水를 암장하고 있어 을목을 생해주니 유정(有情)합니다.

3. 을목이 7,8월(申酉月)에 생하였거나 乙酉일에 생하였는데 丙丁이 천간에 투출하였으면 金을 꺼리지 않습니다.

4. 을목이 亥子월에 생하였는데 壬癸가 투출하였으면 비록 지지에 午火가 있더라도 생조를 받기 어렵습니다.

5. 을목이 천간에 甲木, 지지에 寅木을 모두 가지고 있으면 서로 협조되어 사계절이 모두 평안합니다.

궁통보감요약 乙木

을목은 대체로 병화와 계수를 필요로 한다고 보면 맞습니다...

즉 을목은 나무가 아니라 길가에 피고지는 풀이므로 하루라도 물을 안주면 시들기가 쉽습니다...

당연히 물을 주어야 하고 또 하루라도 햇볕을 못보면 하얗게 시들기 쉽습니다...

당연히 병화(햇볕)로 내리 쬐어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단 사월에는 월지에 이미 병화의 기운이 가득하니 병화가 별도로 투출될 필요는 꼭 없습니다...

그리고 겨울에는 이미 물이 왕성하니 계수는 필요없고 오로지 병화를 필요로 하게 됩니다...

을목 가운데 특이한 것인 신월에 기토를 필요로 한다는 점인데 이는 원래 을목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바로 경금인데 신월에 경금이 사령하므로 을목의 뿌리 자체가 위태로운 지경이므로 을목으로 하여금 최소한의 뿌리를 갖게 하여 생존의 조건을 만들어 주기 위함입니다...

즉 신월의 을목은 지지에 축미가 있고 기토가 투출해야 귀격이 된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해월의 을목은 강물에 풀포기가 휩쓸려 뿌리부터 썩기 쉬우니 무토로 제방을 쌓아 주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결론적으로 을목은 병화와 계수를 필요로 함(단 여름에는 계수가 우선임)이 기본중의 기본이며 사월에는 병화가 꼭 필요 없고 겨울에는 계수가 필요없으며 신월에는 기토가 필요하고 해월에는 무토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乙의 물상

乙 : 목, 손목, 발목, 草木, 갈대, 花草, 등나무, 새, 毛髮, 지그재그로 가는 것, 코일, 바람 性情 : 弱하지만 進就性 있고 쉽게 挫折하지 않는다. 바람에 흔들리는 잎새로서 依支할 곳이 制限되어 있고 情이 중요하다. 특히 甲木을 보면 휘감고 올라가는 作用이 있다. 붙기도 잘 하지만 떨어지기도 잘하고, 자신의 主張을 貫徹하려는 氣質이 많다. 상대를 쉽게 믿지 않고 努力家의 氣質이 많다.

1) 갑목에 비해서 을목은 유약하지만, 情(정)이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매우 적극적이며 강해진다.

2) 을목은 갑목에 비해서 세력과 조후가 매우 중요하다.

3) 을목에게 갑목은 매우 귀하고 소중하지만, 갑목에게 을목은 성가시거나 번뇌가 되는 경우가 많다.

4) 을목은 좋을 때는 매우 친근하고 아름다운 관계이지만, 인연이 다하여 떠나갈 때는 무정하거나 무심하게 휙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에는 마치 새가 둥지를 바꾸는 것과 같다고 비유한다.

을목이 인연을 맺었다가 헤어지는 과정에 인간의 도리를 다하지 못하는 경우에 사용하는 속담이 바로 철새의 비유이다.

"을목은 철이 바뀌면 새로운 둥지를 찾아가는 철새가 된다."

藤蘿繫甲(등라계갑)

갑목과 을목의 관계를 설명하는 용어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입니다.

1년초나 화초와 같은 을목을 등나무줄기에 비유한 것입니다.

등나무가 갑목이라는 버팀대를 얻음으로 인해서 매우 크게 성장한다는 물상입니다.

鮮花名甁(선화명병)

아름다운 화초가 멋진 꽃병에 들어있는 경우입니다.

이 관계는 을목과 무토의 관계가 아름다운 경우에 사용하게 됩니다.

선화명병이라고 하더라도, 고독함을 내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艶陽麗花(염양려화)

을목이 너무도 사랑하는 병화를 만나서 서로 관계가 아름다운 경우를 말합니다.

격이 높은 을목은 배우자와의 인연에서 정신적인 교감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교감이 이루어지지 못하게 되면

상대적으로 상실감이 매우 강할 것입니다.

그때 빠지게 되는 색정번뇌가 바로 명품소비입니다.